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종합 매거진 펀치 라인에서는 발간 기념으로, “재창간의 정신”으로, 60여년 묵묵히 스포츠계에서 그 명맥을 유지하고있는 스포츠계의 기술 장인 인터뷰 시리즈를 게재하기로 했습니다.

1970년 10세경, 초등학교 졸업 이전부터, 철들기 전, 당시 제봉업계 근로자였던 누나 형을 따라서 동네 봉제공장에서, 공정과정에 있는 잠바나 스웨터 실밥을 따던 코흘리개 어린 꼬마 아이는 중학교 졸업과 동시에 재봉틀 앞에 앉아서 온갖 평지풍파를 겪으면서 새삼 과거 힘들었던 대한민국을 회상하면서, 인터뷰를 시작하였습니다.

1980년대와 90년대, 전세계를 휘어잡던 한국 복싱계와 수영, 태권도, 유도, 레스링 종목뒤에는 이들 금메달 리스트의 운동복이 조금은 더 편하도록 심혈을 기울이던 20대 청년 남봉우군이, 지금은 어엿한 사장님이 되셔서 알음알음 입소문으로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현지인들의 주문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배보다 배꼽이 큰 고가의 마크 디자인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직접 포토폴리오 과정을 독학, 외국인 바이어들도 감탄에 마지않는 대한민국의 최고에 디자인실과 프린트 시설을 갖춘 “공장안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